작은아씨들 박재상이 원상아를 가뒀던 진짜 이유

작은아씨들이 8화까지 공개됐다. 역대급 반전이 있던 8화임. 진화영이 살아있는 것처럼 나왔지만, 사실은 모든 게 원상아의 연극이었던 것.. 오인주가 회사에 면접을 보던 그 순간, 오인주는 원상아의 비밀연극 주인공으로 뽑혔음. 원상아가 오인주를 정말 좋아해서 비서로 뽑은 게 아니라 그냥 가지고 놀기위해서 뽑은 거임.. 그냥 도라이다.

도라이

나는 왜 박재상이 원상아를 그렇게 가둬놓은 건지 이해를 못했는데, 8화를 보면서 그 이유를 알게됐다. 원상아는
앞뒤 안가리는 도라이고, 시장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위험한 행동을 할까봐 박재상이 가둬놓은 듯함. 8화 보면, 원상아도 가둬놓은 이유를 납득하는 듯. 결국은 몰래 싱가포르로 도망갔지만.. 작은 아씨들 보면 싱가포르가 무슨 제주도 급으로 가깝게 나오는 거 같은데, 직항으로 6시간 걸린다. 그렇게 가까운 거리가 아님.

아무튼 이번 8화에서 원상아가 진짜 도라이라는 건 밝혀졌고, 끝날 때 오인주랑 최도일이 속임수인 걸 알고 장난질을 쳐놨던데 어떻게 알아챈 건지 궁금하다. CCTV를 돌려봤나? 곧 9,10화가 공개되니 알 수 있겠지. 기다려보자구~